케펠 크라켄은 옙푼의 멋진 해안가에 마련되어 있는 신나는 놀이 공간입니다. 수영장처럼 물을 채워 놓은 곳이 없는 물놀이 공간으로 설계된 케펠 크라켄은 확실히 다른 곳과 차별화된 워터파크이죠. 마치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 재미로 가득한 여정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보세요. 전설 속 생물 크라켄의 무지갯빛 촉수가 체험형 분수로 변신해 모든 이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햇살이 따스한 날에 케펠 크라켄을 찾아 물장난을 치며 열기를 식혀보세요.
신화 속 바다 생물인 크라켄을 공원 한가운데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다채롭고도 생생한 색을 띤 촉수들이 빙그르르 돌며 공원 곳곳에 튀어나와 있죠. 부드러운 원을 그리며 나선형으로 솟아 있는 촉수가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체험형 분수이기도 한 다섯 가지 바다 생물 조각품을 만지며 놀 수도 있어요.
물대포를 맞아 흠뻑 젖어보기도 하고 물 분출구에서 뿌려지는 물을 피해 몸을 숨겨보기도 하는 등 무궁무진한 놀이를 즐길 수 있죠. 해적선의 까마귀 둥지 아래로는 우산 분수가 놀이 공간 전체에 미세한 안개를 뿌립니다. 놀이터가 시원한 물기둥 아래에서 반짝이는 동화의 나라로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동안 어른들은 널찍한 나무 테라스에 앉아 여유롭게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피크닉 공간과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맛있는 바비큐 요리를 점심으로 먹으며 멋진 케펠 베이 전망까지 눈에 담으면 더 바랄 게 없을 거예요. 케펠 크라켄이 옙푼의 번화가와 가까우니 근처에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을 이용하셔도 좋죠.
케펠 크라켄은 옙푼의 중심인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 시내 명소는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이 물 놀이터는 해가 떠 있는 시간 동안 매일 운영되지만 매주 화요일은 유지 보수를 위해 운영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케펠 크라켄에서 카프리콘코스트의 따스한 햇살을 듬뿍 받을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음료나 음식을 직접 싸 가지고 오시면 피크닉 장소에서 드실 수 있죠.
옙푼은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느 계절이든 방문하기에 좋은 환상적인 여행지예요.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안전 요원들이 순찰을 도는 옙푼 메인 비치를 만나게 되고, 남쪽으로 걸어가면 푹신한 잔디가 깔린 놀이 공간과 피크닉 공간을 갖춘 애플턴 공원을 만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