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며칠간 흥미로운 볼거리와 나이트라이프를 즐긴 후에는 잠시 시간을 내어 백사장, 잔잔한 물결, 모콜리이(중국인의 모자) 섬의 환상적인 경치로 이름나 있으며, 야자수가 늘어선 쿠알로아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이 그림 같이 아름다운 공원을 한가로이 거닐거나 카약을 타고 둘러보며 옛 하와이 원주민에게 이 섬이 어떤 신성한 의미를 지녔는지 알아보세요.
도시락과 해변 용품을 챙겨와서 공원에서 하루 종일 휴식을 취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안가의 잔디를 거닐거나 부드러운 백사장에서 하와이의 햇살을 만끽해 보세요. 호쿨레아 주민들이 신성한 의식을 치르는 장소이므로 이 공원의 독특한 문화적 분위기를 유념해 주세요. 옛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에 따라 추장은 어린이들을 이곳으로 데려와 문화 유산에 대해 가르칩니다.
바다 위로 불쑥 솟아 있는 모콜리이 섬을 바라보세요. 전승에 의하면 이 험준한 바위 섬은 용의 꼬리로, 펠레 여신의 여동생인 히이아카가 이 만으로 던진 것입니다. 카네오헤 만에서 출발하여 이 섬으로 오는 보트를 타고 이곳의 역사에 대해 배우거나 카약을 타고 548.6m 구간의 여행을 즐겨보세요. 조류가 갑자기 바뀌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영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대신 공원의 남쪽 끝에서 한가롭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세요. 이곳에는 돌을 쌓아 만든 벽이 있어 물결이 얕고 잔잔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옛 하와이 원주민의 양어장인 몰리이와 아푸아가 있습니다. 해변에서 연을 날리거나 말을 타고 공원의 잎이 우거진 길을 둘러보세요.
공원의 휴식 공간에서 점심을 먹고 바다를 감상해 보세요. 서쪽에 자리해 있는 산이 아름다운 배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곳은 아후푸아아 오 카하나 주립공원과 쿠알로아 비치를 탐방할 때 거점으로 삼고 야영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오아후의 동쪽 중앙을 가로지르는 주 해안 도로를 타면 쿠알로아 비치 파크에 도착합니다. 이 공원은 매일 문을 열며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야영 허가증을 받으려면 추가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