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누나네, 저희가족 어른 6명에 아이 2명이 객실 3개에서 머물렀습니다.
디럭스룸 2개, 디럭스룸 정원전망 1개에서 머물렀습니다.
정원정망 방은 전체 크기는 조금 더 크지만 화장실이 많이 커지고 침실은 작아지기 때문에 굳이?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디럭스룸 중 1개는 개미와 바퀴벌레, 알 수 없는 벌레가 발견됐었고 나머지 1개는 비교적 벌레가 없었습니다(홈매트를 사용해서 그럴 수도). 아 테라스에 죽은 바퀴벌레와 개미는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실 컨디션이나 직원분들의 친절함도 너무 좋았고, 프라이빗비치는 기대이하였지만 수영장에서 보낸 시간들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희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진 않았고 크림존 수영장으로 룸서비스를 시켜먹었고, 수영 후 햄버거와 간식거리를 조금 사서 방에서 먹었습니다.
룸서비스와 수영장에서 시켜먹은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별로였습니다. 특히 햄버거.
그리고 너무 오래걸리고 직원들끼리 소통이 안되는건지.. 뭔가 반복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다른건 해보지 않았고 선셋세일링을 했는데 배컨디션이나 나오는 음식등은 사설업체와 비교했을 때 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숙소에서 바로 배를 타는 편리함, 스텝의 친절함에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크림존에서 하는 행사? 같은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 조카는 보물찾기에서 2등을 하고 인형을 받았는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보라카이에 이어 두번째 크림슨 방문, 저희 가족은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