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솔 성

리마솔 성 을 보여주는 거리 풍경, 궁전 또는 고성 과 문화유산 건축
이 오래된 성은 이제 멀게는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한 경이로운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리마솔 성은 리마솔의 오래된 항구에 우뚝 서서 도시를 지키는 위풍당당한 사암 건물입니다. 이 수백 년 묵은 요새는 옥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기막힌 도시 전경이 특징이며, 이제는 키프로스의 초기 기독교 시대 이후 역사를 담은 유물을 전시해 둔 키프로스 중세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성을 지은 것은 12세기 후반 키프로스의 왕인 기 드 뤼지냥이라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1191년에 영국의 사자심왕 리처드 1세가 나바라 왕국의 베렝가리아와 이 성의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성은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침략과 지진에 당해 몇 번이나 손실을 입었습니다. 오스만 왕조가 16세기 후반에 다시 지으면서 원래 구조물에 몇 가지 색다른 측면을 더해 놓았습니다.

키프로스 중세 박물관 전시실로 변신한 성 안을 차근차근 둘러보세요. 두 개 층에 넓게 펼쳐진 박물관 소장품에는 4세기부터 19세기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유물이 가득하고, 이를 주제별로 정리해 두어 알아보기 쉽습니다. 이런 전시품을 보고 있노라면 지난 세월 동안 키프로스의 문화와 예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박물관 안을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세요. 오래된 무기, 나무 조각품과 모자이크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12세기에서 18세기에 만들어진 도기, 프랑크와 베네치아 양식의 묘석과 비잔틴 시대에 만들어진 7세기 은접시도 놓치지 마세요.

1층에 있는 나이츠 홀에는 갑옷 두 구와 진귀한 옛 동전이 있습니다. 메인 홀에서는 비잔틴, 고딕 및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품, 부조와 조각품을 찾아보세요. 키프로스의 고딕, 르네상스 건축물을 찍어 놓은 흑백 사진은 감상할 가치가 있으니 메인 로비에서 찾아보세요.

박물관 맨 위층에서 층계를 올라가면 성 옥상에 있는 테라스가 나옵니다. 편평한 돌로 된 지붕은 한때 이 성의 전략적인 방어 지점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전망대 역할로 인기가 많습니다. 흉벽 아래로 아름답게 펼쳐진 리마솔 시내와 부두 전경을 사진으로 남기세요.

리마솔 성은 부두 근처에 있는 리마솔 구시가지 내에 있습니다. 성은 매일 개방하며 입장료가 있습니다.

가볼 만한 인기 명소


리마솔 성 호텔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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