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나발라의 유명한 언덕, 계곡, 폭포와 동굴을 관광해 보세요. 해발 650m 지점에 위치한 이 유명한 구릉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로나발라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동굴을 의미하는 '로나블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로나발라 주변에 동굴이 많기 때문입니다. 약 2,000년 전 여승들이 동굴을 깎아 만든 바자 동굴을 살펴보세요. 이 동굴 공간 안에는 부조물, 조각상, 수도원과 사리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돔 형태의 성지는 불교 유물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건축되었습니다. 카를라 동굴 안에서는 인도에서 가장 큰 석굴 불당과 37개의 거대한 팔각기둥이 서 있는 기도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좋아한다면 호도협(Tiger’s Leap)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아래로 보이는 협곡과 로나발라 주변의 전원 지역이 자아내는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는 높이가 약 650m에 달하며 몬순철(우기)에는 이곳에 조그만 폭포가 형성됩니다. 피크닉 준비를 마친 후 툰갈리 호(Tungarli Lake)로 향해 보세요. 이 매력적인 인공 호수는 인기 있는 레크리에이션 명소이며 로나발라의 식수원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넓은 녹지와 놀이터가 있는 리에우드 공원을 산책해 보세요. 공원 안에서 오래된 시바 사원을 찾아보세요.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철(우기)에 로나발라를 여행한다면 부시 댐(Bhushi Dam)을 방문해 보세요. 댐이 범람하면 계단과 돌길 위로 물이 넘쳐 흐르기 시작하며, 물장구를 치며 뛰노는 수많은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여흥을 원한다면 셀레브러티 왁스 박물관(Celebrity Wax Museum)을 구경해 보세요. 이곳에는 과거와 현재의 인도 및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실제 크기로 묘사되어 있는 밀랍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뭄바이-푸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로나발라까지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숲과 산에 둘러싸인 이 6차선 도로에서는 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미리 느껴볼 수 있습니다. 로나발라에는 철도역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