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요의 여러 호텔에서 걸어서 몇 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산페드리토 해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영복을 착용하고 열대의 바닷물로 뛰어드세요.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선탠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기념품 노점상을 둘러보고, 해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보세요.
산페드리토 해변은 만사니요 도심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해변입니다.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이기도 한 이곳은 상어잡이 어부들이 야영을 하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날 어부들도, 상어도 찾아볼 수 없지만, 산페드리토 해변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해변 휴양지로 거듭났습니다.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세요. 이곳은 현지인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비치 발리볼이나 축구 게임에 참여해 보세요. 젊은 커플들이 산책을 하고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모래 위에 누워 야자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헤엄 쳐서 조금만 나가면 바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시 너머로 보이는 녹색 언덕과, 오른쪽으로 보이는 항구 입구가 아름답습니다.
해변 뒤편 도로에 늘어선 기념품 노점상에서 수공예품을 구입해 보세요. 배가 고프면 그날의 어획물로 만든 멕시코 요리를 판매하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방문하세요. 물고기와 새우, 게와 낙지로 만든 콜리마 세비체(Colima ceviche)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산페드리토 해변은 만사니요 도심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연중 인파로 북적이며, 주말에는 한층 더 활기를 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