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에히메 현의 허니문 리조트 및 호텔

“빌라도고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선택이었습니다. 숙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청결인데, 빌라도고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깔끔함을 자랑했습니다.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정갈하게 정돈된 내부와 상쾌한 향기가 반겨주었고, 방 안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습니다. 침대 시트와 베개는 물론이고, 바닥과 가구, 화장실까지 먼지나 얼룩 하나 없이 청소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실과 샤워 부스는 반짝일 정도로 깨끗해 사용하기가 너무 편리했습니다. 방 안의 물품 배치도 매우 체계적이었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었고, 제공된 타올과 욕실 용품도 세련된 포장과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세심한 관리가 느껴지는 디테일 덕분에 머무는 내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방 안의 넓은 창문 덕분에 자연광이 잘 들어오고 환기가 잘되어 쾌적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히터와 같은 추가적인 편의 장비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가성비가 좋았어요. 1인실이었는데 인테리어나 그런 건 별로였지만 혼자서 자고 생활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온천은 좋았고요. 지하라서 시야가 트이지는 않았지만 좁지 않고 씻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료칸 로비에서 느껴지는 향과 은은한 소리도 좋았습니다. 식사는 조식은 별로였어요. 회가 있긴 했지만... 그 외에 먹을 게 별로 없었고요. 가이세키 석식은 첫날은 되게 별로였는데 둘째날은 또 맛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아주 맛있는 것도 아니라서, 다음에 또 묵게 된다면 그냥 밖에서 사먹을 것 같아요. 사 먹을 데가 많고 편의점도 멀지 않아서요. 마사지도 받았는데 그냥 그랬어요. 싸지도 않았는데... 그만큼의 값은 못 하는 것 같았네요. 그래도 온천 앞 공짜 과자들도 좋고 로비도 괜찮고 온천 앞 공짜 발마사지기도 성능이 좋고 주변 거리나 공항버스 타는 곳, 그리고 전차역에서도 멀지 않아서 같은 가격이면 또 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