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지향하는 상류층을 위한 "핫플레이스"인 피츠로이에서 멜버른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해 보세요. 멜버른 CBD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이 혼잡한 거리는 도시 최초로 조성된 교외지역입니다. 20세기 예술가, 작가, 음악가들의 인기에 힘입어 피츠로이는 멜버른의 문화중심지역으로 발전했습니다.
피츠로이의 번화가는 브런즈윅 거리입니다. 전세계에서 수입하여 로스팅한 커피를 즐기고 아침식사로 세련된 카페에서 수란과 치아씨앗을 맛보세요.
동에서 서로 피츠로이의 상업지구를 연결하는 존스턴 거리를 따라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기존의 재료에 예술 혼을 불어넣어 가정용품을 재창조하는 가구 장인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스미스 거리는 음악, 패션 및 음식 분야에서 오랫동안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온 인큐베이터입니다. 거리의 음악가를 만나고 고급 빈티지 의상을 파는 수 많은 중고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보세요. 점심은 멕시코, 모로코, 그리스의 퓨전 요리로 드세요. 스미스 거리에는 건강식을 파는 채소 전문 레스토랑과 유기농 식품 시장이 번성하고 있습니다. 최고급 쥬얼리샵과 허브 매장에 들렸다가 미술관과 프린트샵을 구석구석 둘러보세요.
골목길을 걷다 보면 피츠로이의 텅 빈 벽을 캔버스로 바꾼 그래피티 전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11월에 이 지역을 방문하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코미디 공연, 예술 전시회와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피츠로이 식물원과 온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푸르른 잔디밭을 거닐다 모형으로 된 투더 마을에서 즐겁게 놀거나 요정 나무 몸통 조각품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저녁에는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브런즈윅 거리의 술집과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 술을 마십니다.
자주 운행되는 트램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피츠로이로 이동합니다. 교외지역은 도보로 둘러보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