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도 옛날 호텔의 고풍스럽고 거대한 로비와, 그에 걸맞는 넓은 복도, 적당한 크기에 물건은 다 갖추고 있는 침실(특히 침대와 배게가 아주 푹신함) 모두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가 숙박 중에 한번 무료로 호텔 지하의 목욕탕도 이용했으니, 꽤나 괜찮은 구성의 호텔이다. 조식이 2000~3000엔으로 비싸기는 하지만, 그건 안 먹으면 그만이다. 편의점이 근처에 없어 가장 가까운 역인 신-오미야 역까지 가야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그것 빼고는 모든 것이 괜찮다. 나라공원이나 우지 시를 방문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