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오브 더 킹즈 내부에 있는 지하 매장실의 섬뜩한 미로를 따라 굽이굽이 걸어 보세요. 일부 지하토굴은 로마인들이 사용했고 그 이전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사용했습니다. 이 유적지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귀족과 그 밖의 주요 사회 구성원이 무덤에 매장되었고 그 제왕적인 모습에서 명칭을 따온 것입니다.
뒤엉킨 무덤망을 탐색하며 기둥, 아치, 계단과 바위 속에 내장된 우아한 도안을 감상해 보십시오. 평화로운 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이 유적지의 흥미진진한 과거를 떠올려 보세요. 도시를 둘러싼 산들과 지중해의 파노라마식 전망도 즐겨 보시고요.
무덤이 줄지어 서있는 개개의 방들로 가득한 지하의 홀 내부로 계단을 따라 걸어 내려가세요. 처음에는 시신이 보석 같은 호화로운 물건과 함께 안장되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무덤은 약탈을 당했죠. 지하의 어둡고 음산한 터널을 따라 걸으며 망자를 위한 이 무덤이 얼마나 생활을 위한 주택처럼 보이는지 주목해 보세요. 이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여요. 현장에서 7개의 번호가 매겨진 무덤을 탐험해 보세요. 도기류와 기타 예술작품들은 현재 3번으로 지정된 넓은 아트리움에서 제작되었죠.
지하묘지의 매혹적인 과거를 알아 보세요. 프톨레마이오스와 로마 왕조의 통치 이후, 중세에 특정 무덤이 작업장과 가정으로 바뀌기 전에 초기 기독교인들은 토굴에 예배당을 건축했어요. 고고학자들이 1977년에 발굴을 시작했고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여행객은 매일 아침과 저녁 사이에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할 수 있어요. 오후의 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충분한 식수를 지참하세요.
왕족릉은 파포스 중심에서 서쪽으로 3.2km 떨어진 해안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역사적인 랜드마크와 동명의 도로에 있는 정거장까지 가세요. 라이트하우스 해변, 파포스 고고학 공원, 파포스 항구가 이 유적지의 바로 남쪽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