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틴 광장은 리마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공지로, 기념비와 중요한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페루의 해방 영웅인 호세 산 마르틴을 기리는 큰 성지가 있습니다. 이 곳은 공예가들과 음악가들에게 인기가 있어 늘 활기가 넘칩니다. 산 마르틴 광장은 마요르 광장과 더불어 리마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998년, 이 광장은 UNESCO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페루 해방 영웅, 호세 산 마르틴의 동상을 사진에 담아 보세요. 그는 아르헨티나의 장군으로, 스페인을 상대로 한 남미 국가의 독립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이 대형 동상은 말에 올라 앉아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는 장군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를 해방하기 위해 안데스 산맥을 넘었을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상 주변에는 콜론 극장과 내셔널 클럽과 같은 웅대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볼리바르 호텔은 20세기 초반에 건축되었습니다. 이 호텔은 샹들리에, 장엄한 계단 및 앤틱 카페트 등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풍깁니다. 광장 주변의 건물들은 신고전주의 유럽 양식에서 파생된 바로크 스타일을 비슷하게 취하고 있습니다.
깃발을 휘날리는 무용수와 연주 중인 음악가들로 가득한 길거리 축제와 페스티벌을 즐겨 보세요. 공예가들이 솜씨를 뽐내며 쇼를 펼치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이곳에는 전시회부터 페이스 페인팅 가판대 및 인형극에 이르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광장 근처의 수많은 레스토랑 중 하나에 들러 저녁 식사를 즐겨 보세요. 주변에는 다수의 호텔이 있습니다. 광장 주변의 녹지에 자리를 깔고 앉아 피크닉을 즐겨 보세요.
광장은 페루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1921년 공식적으로 개장되었습니다.
산 마르틴 광장은 리마 도심의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리마의 발상지인 마요르 광장과는 불과 다섯 블록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콜메나 역으로, 광장 동쪽으로 한 블록만 가면 나옵니다. 주변에는 장엄한 외관으로 유명한 레콜레타 교회와 라 메르세드 교회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