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알레그레는 문화와 현대적인 기반시설이 흥미롭게 어우러진 부유한 브라질 도시입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큰 석호인 파투스 호 기슭에 걸쳐 자리 잡은 포르투알레그레는 이 나라의 주요 교통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도시의 항구는 국내에서 가장 큰 곳 중 하나죠. 탄탄한 교육 시설, 진보적인 사고 방식의 리더와 안정된 경기 덕분에 예술, 문화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명성이 자자합니다.
이 도시를 여행하려면 다양한 주변 지역 모습부터 익히면서 시작하세요. 링냐 투리스무 관광버스를 타고 지붕 없이 탁 트인 위층에서 도시를 둘러보세요. 투어는 약 80분간 포르투알레그레 주요 명소를 모두 지나며 도는 노선입니다. 현대적인 건축 양식으로 이름난 산투아리우 마에 데 데우스 성당은 사진 촬영의 명소입니다. 아조레스 기념비를 지날 때면 포루트알레그레의 원주민들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시내의 유명 문화 센터 등을 찾아 현지 주민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하세요. 포르투알레그레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관인 이베레 카마르고 재단도 추천 명소입니다. 지역 미술관인 MARGS(히우그란지두술 미술관)에서 반나절 가량 시간을 보낸 다음 해넘이 시간에 맞춰 리우 구아이아 강기슭으로 향하세요. 이곳에는 1920년대 발전소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해 공연장과 아트 행사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우시나 두 가조메테르가 있습니다. 건물 밖 잔디밭에 모인 현지 주민들과 섞여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하세요.
이곳은 여러 가지 범죄율이 높아 몸살을 앓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 적절히 대책을 세워 여행하세요. 주요 교통 수단으로는 링냐 투리스무 관광 버스나 공공 밴으로 운영되는 로타상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겨울이나 덥고 습한 여름 날씨일 가능성이 많으니 기후 대비도 갖추세요. 버스, 비행기나 배를 타고 근처의 도시인 구아이바에 대린 다음 렌터카나 버스를 이용하면 포르투알레그레에 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내 북동쪽으로 약 8km(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우가두필류 국제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편으로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