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 1/1 숙박했습니다. 대관령고개나 경포해변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숙소들은 숙박료가 비쌌습니다. 강릉시내나 경포해변 인근의 숙소는 죄다 100달러가 넘어갔는데, 여기서 58달러에 묵었으니, 저로서는 선방한 셈입니다. 다만 경포해변까진 거리가 꽤 멀었고, 대관령 고개는 너무 구불구불했습니다.
침대는 딱딱한 편입니다. 전기장판이 침대에 깔려있습니다. 창가쪽 침대는 찬기운이 흘러들어옵니다만 전기장판 파워로 다소 커버가 가능합니다.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십니다.
1층 식당에 빵, 잼, 음료수, 종이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먹어도 되는 건지 몰라서 안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식당 내에 전자레인지가 있어, 냉동만두를 사와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잘 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By. Dr.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