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래밋 밸리의 한적한 곳에 자리한 세일럼은 자연 여행을 즐기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 오리건의 소박한 주도는 본래 19세기 상반기에 농업 사회로 건설된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주도가 된 시기는 1859년입니다.
유서 깊은 다운타운 지역에는 중요한 건물들이 수십 채 자리해 있는데, 황금색의 '골드 맨' 동상이 서 있는 높다란 주청사 건물도 그중 하나입니다. 세일럼의 거리 옆으로는 푸른 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도보 트레일이 도시를 가로지릅니다.
온갖 활동의 중심지인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하거나 도심 외곽에 자리한 평화로운 숙소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유서 깊은 다운타운 지역을 걸어 다니며 현지 문화에 대해 알아보세요.
화창한 날 주청사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면 계곡 전체의 탁 트인 풍경을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는 오리건주의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오리건 파이오니어가 세워져 있습니다. '골드 맨'이라고도 불리는 이 동상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다운타운 지역은 오리건주 농장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 여러 델리와 시장이 자리해 있으며 레스토랑, 카페와 바가 들어서 있습니다. 소풍을 즐기기 좋은 부시 패스처 파크는 주청사 광장에서 남쪽으로 뻗은 드넓은 도시 공원입니다. 이곳에서 좀 더 떨어진 곳에는 도보 트레일과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윌래밋 미션 주립공원이 자리해 있습니다.
도시 경계 밖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자연을 더 다양하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차로 1시간 거리에는 실버 폭포와 캐스케이드 산맥이 자리해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오리건주의 와인 산지는 훨씬 더 가깝습니다. 이 주를 대표하는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 와인을 시음하며 하루를 보내고 저녁 식사에 곁들어 마실 와인 한 병을 구매하면 어떨까요.
세일럼은 북쪽에 위치한 포틀랜드에서 1시간 이내, 남쪽에 위치한 유진에서 1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에 있습니다. 두 도시 모두 국제공항과 주간 철도역이 자리한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위 도시를 방문하는 김에 렌터카를 대여해 그리 멀지 않은 오리건주의 중심부를 방문해 보세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 푹 파묻혀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