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담배 냄새에 대한 혹평이 많아서 염려했는데, 3박 중 첫 날 체크인하고, 민감한 사람은 불평할 수준의 냄새가 있음을 확인, 2일 째 누군지 흡연자가 화장실(욕실과 화장실이 별도의 방으로 마주보는 구조임)에서 진하게 담배를 피워서(새벽에 쿵쿵거리며 파티를... 그런데 카운터에서 정리해 주심)... 새벽 3:30 경, 환기팬 틀고 창문 조금 빗겨놓고 자야 했습니다(중요 일정은 전날 끝나서 수면 다행...). 마지막 날은 청소하시는 분이 아예 창을 활짝 열어놓고 가셨어요. 무슨 조치를 따로 하신건지 담배 냄새 전혀 없었습니다~. 즉, 호텔 관리하시는 분들~ 환기 잘 해주세요!
객실 내 구조, 배열이 동선을 편리하게 잘 되어 있고, 로션이나 비누 등 여러 가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 머그잔은 없고(종이, 유리컵 등만), 옷장이 없이 옷걸이만 있어요. 컴퓨터도 있고, 벽에 스피커, 초대형 TV 등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선릉, 정릉이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네요. 큰 베개 외에 작은 베개도 있어서 good(높은 베개 못 베는 사람에게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