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이 도시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길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앙코르 유적지에 인접해 있습니다.
씨엠립은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장점과 풍부한 문화 유산 덕분에 캄보디아 최고의 관광지로 여겨지죠.
'앙코르로 가는 최고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이 도시는 앙코르 유적지에서 불과 6km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고대 크메르 제국이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지배했던 지역입니다. 고대 도시의 유적은 공원 전역에서 찾을 수 있죠.
그 중 앙코르 왓 및 바욘 사원은 꼭 들러야 할 곳이에요. 둘 다 정교한 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아름답게 보존되었답니다. 타 프롬 사원에 가신다면 카메라를 잊지 마세요. 사원 건축물을 뚫고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최고의 사진을 남겨드릴 거에요. 씨엠림에서 유적지까지는 관광 버스, 자전거 또는 툭툭을 타고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서는 코끼리를 빌려 타고 구경하실 수도 있답니다.
씨엠립 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충분하죠.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많은 레스토랑에 야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크메르 카레를 맛보시면서 한가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답니다. 여행의 하루는 씨엠립의 나이트라이프 중심지인 레드 랜턴 지역에서 마감해 보세요. 값싼 맥주를 파는 펍에서부터 혁신적인 칵테일을 파는 빈티지 스타일의 바까지 다양하답니다.
씨엠립에는 관광으로 피곤해진 심신을 달래주는 전통 트리트먼트와 마사지를 선사하는 데이 스파도 많답니다.
또한, 길거리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수공예품 쇼핑도 흥미롭겠죠. 특히 이곳은 전문적인 실크 제품으로 유명하답니다. 노점상에서 파는 아름다운 천, 예복 및 생활용품들을 보신다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씨엠립 국제공항에는 매일 전 세계로 운항하는 비행편이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태국 및 라오스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 국가를 여행 중이시라면 캄보디아 국경에서 택시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