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개의 고대 사원 및 고대 크메르 제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세계문화유산지역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곳입니다.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건축물과 크메르 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문화 유산까지,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시대를 초월해 여행하는 기분을 들게 한답니다. 이 세계문화유산지역은 200헥타르 규모로 287개의 고대 사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큰 규모와 다양한 명소 덕분에 이곳을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적어도 3일은 소요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유적지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실 수 있고, 이를 통해 이 지역의 모든 사원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여행이 시작되면 두 개의 노선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노선 또는 큰 노선으로 말이지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작은 노선은 약 17km에 이르는 짧은 거리의 여행 노선입니다. 이 노선을 따르면 주요 랜드마크를 훑어 보실 수 있죠. 26km 거리에 이르는 큰 노선을 따르신다면 더욱 다양한 건축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앙코르 왓, 바욘, 타 프롬 사원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앙코르 왓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랜드마크로, 특히 해가 뜨는 시간에는 장관을 이룬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앙코르 왓을 보기 위해 겨울에 들르는데 훨씬 더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이죠. 더운 날씨가 싫다면 봄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피하세요. 3월이 일반적으로 이곳에서 가장 더운 달로 여겨진답니다. 6월부터 10월은 우기로 때때로 일부 랜드마크에 입장하실 수 없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앙코르 유적지에 가는 방법은 간단하답니다. 모험을 즐기신다면 자전거를 빌려보세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면 캄보디아의 그 유명한 툭툭를 타거나 전용 관광 버스를 이용하시고요. 관광 버스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현지인들의 시각에서 유적지를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원하신다고요? 그럼 코끼리를 타고 앙코르 왓의 정해진 여정을 따라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