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다루르를 방문하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남쪽 해안에는 장엄한 폭포인 셀랴란드스 폭포가 있습니다. 거대한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이 폭포는 눈덮인 화산에서 녹은 물로, 약 60미터를 낙하해 작은 웅덩이를 이룹니다.
셀랴란드스가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떨어지는 물의 장막 뒤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폭포 뒤쪽 동굴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가보세요. 이곳에서는 안개가 자욱한 작은 폭포와 함께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즐길 수 있죠. 맑은 날에는 물 속에 무지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에 젖지 않도록 방수복을 착용하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튼튼한 등산화를 가지고 가세요.
그 다음에는 전원 풍경을 즐기면서 산책을 하다가 몇 개의 다른 폭포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주변의 협곡에 의해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숨겨진 폭포라고도 불리는 글리우프라뷔가 있습니다. 약 40미터 위에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물방울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와 화려한 녹색 경치를 즐기고 나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명소들을 탐험해보세요. 복서쪽으로 약 34km를 가면 고대 농가의 유적지인 켈두르의 본고장인 헬라 마을이 나옵니다. 이 수세기 전에 만든 구조물은 벽과 지붕의 건축에 잔디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잔디 집으로 불립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유형의 집이죠.
마을에 머무르며 이트리 랑가 강에서 연어를 낚고 냘의 영웅 전설에 나오는 바로 그 길을 걸어보세요. 이 길은 이 13세기 아이슬란드 영웅 전설에서 언급된 장소를 통과하죠. 그 다음에는 활화산인 헤클라 화산 주변을 하이킹합니다.
스토리다루르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동쪽으로 약 126km 떨어져 있습니다. 폭포와 뛰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 지역까지는 차로 가기 쉬우며 약 90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