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산업 도시였던 섬터는 현재 문화와 개성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연중 내내 열리는 예술과 음악 축제로 유명합니다. 축제가 있는 시기 즈음에 여행을 계획하면 이 활기 넘치는 도시를 가장 잘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스완 레이크 아이리스 가든에서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꽃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를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이지만 연중 언제든지 공원에서 다양한 야생 동물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8종의 백조를 모두 찾아보세요.
여름이 약간 더운 섬터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4개의 스프레이 파크가 자리해 있습니다. 시원한 물을 맞거나 우수한 피크닉 시설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온이 선선해지면 팔메토 테니스 센터에서 테니스를 즐겨보세요. 이곳은 저녁까지 운영되며 장비도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 때문에 연중 언제든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섬터의 수많은 실내 명소 중 한 곳을 방문해 보세요. 섬터 카운티 미술관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최고의 전시 공간을 자랑하는 이 미술관에는 현지와 국내의 유명 예술가들이 창작한 전통 작품과 현대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체 투어가 제공되며 방문하는 시기에 열리는 단기 전시회를 꼭 관람하세요.
섬터 오페라 하우스는 저녁에 공연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연중 내내 행사가 열리는 이곳은 섬터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연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1895년 건축된 오페라 하우스의 흥미로운 건축 양식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방문 가치가 있습니다.
섬터에서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수많은 축제 중 '판타지 오브 라이트' 크리스마스 행사, 아이리스 5월 축제, 여름 내내 매달 네 번째 금요일에 열리는 콘서트 시리즈 등이 특히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