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자치 도시였던 자파는 텔아비브가 형성되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자파는 20세기 들어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전통적인 매력으로 유명한 곳이죠. 이 지역의 복원은 1990년대 이후로 계속되고 있으며, 항구 인근 수변 지역이 핵심 복원 구역입니다. 여러 특산물 중에서도 특별히 훌륭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에 방문하세요. 롱 애프터눈 드링크를 마시며 현대적인 텔아비브뿐만 아니라 바다 전경을 감상해보세요.
19세기 후반,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인구가 증가하면서 텔아비브가 생성되었습니다. 오늘날 자파는 텔아비브에 속하는 지구로 볼 수 있지만 텔아비브보다 훨씬 더 크고 부유합니다. 도시의 공식적인 명칭인 아비브-야포에서 그 연결성을 찾아볼 수 있죠. "야포"는 자파의 히브리어 이름입니다.
이 지역에는 몇몇 독특한 아랍 건축물이 있습니다. 필수 관광지로는 자파 시계탑이 있죠. 시계탑 광장의 북적거리는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시계탑 전망을 즐겨보세요. 또한 16세기에 지어진 알-바흘 모스크와 19세기 초에 지어진 마흐모우디야 모스크 등, 수많은 고대 모스크가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순례자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자파 벼룩 시장을 방문하여 정통 이스라엘의 풍미를 느껴보세요.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기 때문에, 문화를 경험하기에 이상적인 곳이죠. 텔아비브에서 가장 좋다고 정평이 나 있는 후무스를 꼭 맛보세요. 이 지역에는 좁은 거리를 따라 갤러리와 스튜디오가 늘어서 있어 보헤미안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동품과 공예품 등, 독특한 기념품을 찾아보세요.
자파는 텔아비브의 지중해 해안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심지에서 산책로를 따라 이곳에 도착하거나, 중앙역에서 46번 버스를 타세요. 도착하면 올드 자파 방문객 센터에 들러 도시의 역사에 관해 알아보고 투어에 합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