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선, 가격, 치안, 편안함, 여자 혼자, 걸어서 시내 어디든, 쇼핑도 좋고, 교통도 편리한
이 모든 키워드에 다 맞습니다.
아사쿠사선은 도쿄의 두 공항인 나리타와 하네다에서 바로 직통으로 지하철을 타고 올수 있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이 지나가는 곳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이 정말 쉬운데 이마노 도쿄긴자는 이 조건에 딱인 호스텔이였어요
10층 건물 전체가 호스텔이고, 방 하나에는 6명씩 들어갔지만 커텐 하나만 치면 완벽하게 내 공간이 되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늑하고 생각보다 넓은 공간입니다. 캡슐호텔보다는 1.5배정도, 짐 이나 가방 둘 공간도 되고요. 방안에는 캐리어 20인치가 들어가는 공간과 신발장이 있습니다. 옷걸이는 내 침대에 배정된게 총 3개, 옷은 캐리어 두는곳이나 침실 내부에 걸어두면 됩니다.
샤워공간이 화장실 개소에 비해 좀 적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뭐 크게 밀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2층이 라운지 인데 카페, 바 처럼 이용할수 있고 그냥 자유롭게 아침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용 가능합니다.
와이파이가 정말 빨랐던게 인상깊습니다 ㅎㅎ
자전거도 1시간에 500엔 대여 가능하고, 호스트들도 친절해서 언제든 질문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긴자는 걸어서 10분내로 가기 좋고요. 어디든 시내로 다가기 좋은 지하철 노선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2분거리에 편의점 있고요.
아 수건이랑 칫솔은 챙겨가세요! 샴푸,린스,바디 그리고 드라이기는 갖춰져 있습니다.
다음에도 가게 된다면 이곳으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