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와 예술 감상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왕가레이에 도착하자마자 타운 베이슨 마리나로 향해보세요. 왕가레이 마리나의 상점, 레스토랑, 카페, 부두를 둘러보고 배가 드나드는 모습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강변을 따라 조성된 타운 베이슨 아트 트레일을 거닐며 이곳의 독창성과 문화에 흠뻑 빠져 보세요.
타운 베이슨 마리나는 왕가레이에서 가장 한적한 해안 지역이에요. 남태평양의 청 록색 바다에는 물결을 따라 흔들리는 범선이, 넓은 항구의 잔디밭 곳곳에는 현대 조각과 마오리 전통 조각, 미술관이 자리해 있죠.
마오리어로 '테 아히푸푸랑기 아 이헹가'라고 부르는 타운 베이슨은 아주 오랫동안 와카(카누)로 가득한 곳이었어요.오늘날 타운 베이슨 마리나는 뉴질랜드 최대의 파 바로 옆에 자리해 있죠. 파는 뉴질랜드 원주민이 이 땅에 발을 들이는 이방인을 알아보기 쉽도록 언덕 정상에 세워진 전략적 거주지예요. 위험에 쉽게 노출되지 않는 타운 베이슨의 입지는 이곳에서 고대 카우리 나무를 실어 나르던 영국인 이민자에게도 중요했죠. 이제 타운 베이슨 마리나는 현지인 및 외국인 선원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명한 왕가레이 미술관(테 마나와 토이)을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과거 및 현대 미술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예술가의 눈을 통해 타운 베이슨의 역사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미술 애호가라면 더 바흐 베이슨 아트 앤드 크래프트 하우스와 버닝 이슈 갤러리, 레이번 하우스 미술관, SPIKE 아트 갤러리도 함께 방문하여 그림과 유리 공예 시연, 도자기 등을 둘러보세요.
타운 베이슨 마리나의 또 다른 예술적 명소인 타운 베이슨 아트 트레일을 둘러볼 때는 예술적 안목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곳의 조각상은 앉거나 직접 만져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희귀하고 독특한 시계가 전시되어 있는 클래펌 국립 시계 박물관과 레이번 하우스 옆에 자리한 타운 베이슨 놀이터에도 꼭 방문해 보세요.
차를 이용해 타운 베이슨 마리나에 오시려면 왕가레이 키사이드 타운 바신으로 안내하는 갈색 표지판을 따라가세요.오클랜드와는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이며, 베이오브아일랜즈에서는 남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배를 타고 가신다면 밀물 때 타운 베이슨 마리나로 들어와 강 바깥쪽 커브에 배를 붙이세요. 마리나 앞의 다리는 '요청 시에 열리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마리나에는 국제 선원을 위한 280여 개의 정박지도 갖추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