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m 길이의 USS 위스콘신 전투함은 미국 해군에 의해 완성된 최대 함선 중 하나입니다. 이 전투함의 첫 임무는 1943년 태평양에서 시작되었죠. 그리고 마지막 임무는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이라 불렸던 걸프전 때였습니다.
오늘날 이 전투함은 200년의 미국 해군 역사를 다루는 체험 해양 센터인 노티커스 옆 엘리자베스 강에 정박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료에 갑판에서의 셀프 가이드 투어 요금이 포함됩니다. 갑판 아래를 관람하는 가이드 투어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승선 전, 짧은 소개 영상을 보면서 이곳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보세요. USS 위스콘신에서 군복무를 했던 해군들의 회상도 포함하고 있죠.
이곳의 규모와 전력에 대해 가늠하고 싶다면 갑판을 거닐어 보시고 강력한 철갑포탄을 발사하는 대형 포탑포 아래에 서보세요. 장교들이 식사를 했던 사관실도 향해 보시고요. 중앙 갑판은 휠체어를 탄 관광객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배의 내부도 구경해 보세요. 2가지 투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톱사이드 투어에는 선장 선실 및 숙식실, 교전실 및 무선 전신실 등이 포함됩니다. 이 경로를 따라가면 4개의 갑판에 오르시게 되고 아주 작은 공간에 들어가시게 된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메인 스트리트 U.S.N. 투어에서는 이 전투함에서 살고 일했던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서재, 제빵실, 세탁실, 도넛숍 및 기타 장소들을 구경하시게 되죠.
USS 위스콘신은 메모리얼 데이(5월의 마지막 월요일)에서 노동절(9월의 첫번째 월요일) 사이에 매일 오픈합니다. 다른 기간에 이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죠. 투어 요금과 일정에 대해서는 노티커스 웹사이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