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삼림, 멋진 폭포수와 신나는 모험 투어, 그리고 번성하는 지역 문화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배를 타고 인근 지역을 탐험하며 해안 풍경을 감상하거나 바누아투의 흥미로운 문화 유산에 빠져 보세요. 오래된 마을에서는 전통 축제와 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웅장한 활화산 밑에서는 비옥한 토지와 울창한 우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통해 거대한 산호초와 으스스한 난파선을 탐험하세요. 에파테 섬의 포트빌라 마을에서 바누아투 탐험을 시작하세요. 이 식민 도시에서는 세련된 문화 센터, 그리고 맛있는 현지 농산물과 전통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여러 시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탄나섬은 열대의 우림과 웅장한 산으로 이루어진 천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기 쉬운 활화산인 야수르 산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트레킹으로 숲과 평지를 이동한 다음 화산에 올라가 연기가 피어 오르는 분화구를 구경하세요. 탄나섬에서는 축구장 크기의 거대한 보리수나무와 광활한 해양 및 야생 동물 보호구역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폭포수와 뜨거운 온천도 방문해 보세요. 탄나의 전통 춤과 전통 의식은 멋진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알록달록한 산호초를 따라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풍부한 문화 유산을 자랑하는 말레쿨라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코코넛 숲을 탐험하고, 쾌속선이나 카누에 올라 섬 주변을 둘러보세요.

바누아투에서 가장 큰 섬인 이스피리투 산투에서는 울창한 정글과 동굴을 통과하는 강물, 뾰족한 산 정상과 푸른빛의 석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난파선이 자리 잡고 있어서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4월과 5월에는 펜테코스트 섬을 방문하여 섬 고유의 육지 다이빙 스포츠인 '나골'을 경험해 보세요. 매주 토요일, 섬 주민들이 발목에 덩굴 두 개만 묶은 채 부서질 듯한 나무 탑에 올라 마의 풍작을 기원하며 다이빙 의식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누아투는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한 군도입니다. 7월에서 12월까지는 성수기이니, 이 시기를 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1월에서 6월까지는 열대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하는 비교적 습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바누아투는 포트빌라 국제공항과 루간빌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갈 수도 있고, 크루즈 선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편과 페리, 버스와 택시도 운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