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차이나타운은 매력적인 아시아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역사 지구입니다. 또한 워싱턴 D.C. 다운타운의 소수 민족 거주지로, 도시의 주요 미술 갤러리, 박물관, 극장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죠. 차이나타운은 중국 이민자가 이곳에 사업을 시작하며 인근 건물이 전통 예술 장식 및 간판으로 바뀌기 시작한 1930년대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에는 20여 개의 사업체가 남아 이러한 아시아 문화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죠. 이러한 건물은 현대적 건물과 유명한 체인점 옆에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거대한 관문인 프레드십 아치웨이부터 들러보세요. 주변 거리를 걷다 보면 밝은 불빛과 중국 상징물로 장식된 상점 앞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볶음 누들과 완탄 수프 등 기본적인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습니다. 공예품, 약용 허브 및 향신료를 파는 가게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이곳의 중국 교회를 방문하면 광둥어, 표준 중국어 및 영어로 연설을 듣는 색다른 체험도 하실 수 있어요.
특히 1월 하반기 ~ 2월 중반에는 중국 설 축제가 열리니 이때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라이브 뮤직 쇼, 무술 시범, 중국 용춤 등 여러 볼거리가 가득하죠.
갤러리 플레이스에서는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기실 수 있어요. 다양한 의류 매장, 바,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는 현대적인 쇼핑몰이죠.
차이나타운 남쪽에는 펜 쿼터가 있습니다. 버라이즌 센터에서 농구 및 아이스 하키 경기를 보거나 세계 유명 공연 예술단의 콘서트에 참석하실 수도 있죠.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미술관에서 국립 예술가의 작품을 관람하거나 국립초상화미술관에서 미국 문화와 관련된 전시물을 둘러보세요. 국제 스파이 박물관에서는 흥미로운 스파이 세계에 대해서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시어터 컴퍼니에서 극장 쇼를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차이나타운은 대중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지하철 역은 갤러리 플레이스 차이나타운과 메트로 센터입니다.
갤러리, 박물관, 극장 등을 이용하실 경우 해당 웹사이트에서 입장료, 개장 시간, 이벤트 일정 등을 미리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