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역 게스트하우스

“가성비 좋습니다.그러나 대로변쪽 호실은 차량 소음으로 힘듭니다.샤시가 옛날 샤시라 방음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그래도 내부는 수리와 청소로 깨끗한 편입니다.오래된 시설이지만 가격에 비하면 컨디션 관리는 잘 되어 있습니다.참고로 온수는 5분 정도 틀어 놓아야 나옵니다.”

“Not good.”

“신촌이라는 위치를 제외하면 별로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더군요. 가보고서야 알았지만 코업에서 지은 원룸형 오피스텔 방을 호텔로 렌트하고 있었구요. 무엇보다 침대, 역대급 최악을 자랑합니다. 최신 시설은 아니지만 청결에는 그런대로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딱딱해도 너무 딱딱한 메트리스는 정말 뼈마다를 아프게 할 정도였고.... 게다가 메트리스를 지지하는 통판이 너무 얇고 부실해서 몸을 조금만 움직이면 요란스레 뻐걱대는 소리를 내서 숙면을 계속 방해했습니다. 업주님, 요새는 모델에서도 그런 침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방을 한 차례 바꾼 게 그 모양이었으니... 첫 번째로 들어간 방에는 상식적으로 침대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메트리스 받침 통판도 없고 그저 메트리스만 바닥에 깔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황당해서 프런트로 연락하니 직원 왈 "아~ 메트리스 아래에 판 같은 게 없나요?''라도 되물었습니다. 마치 침대라는 물건을 본 적도 없는 사람처럼 말이죠. 업주님, 이럴 거면 호텔 이름...

“숙소는 청결하고 쾌적한 편이었는데 시설대비 숙박비는 조금 높은 편이었다”

“너무 편안하게 잘 묵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