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의 야라 밸리는 멜버른에서 차를 타면 금방 닿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휴양지입니다. 야라 강 기슭 주변 곳곳에 들어선 포도원들을 지나가면 단데농 산맥의 산악 지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국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이 와인 생산지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다양한 휴양지, 와이너리와 고급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라 밸리의 포도 재배 지역은 세계에서 와인 생산에 가장 적합한 서늘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90개 이상의 셀러도어 중 일부를 방문해 보고, 유명한 농가와 아담한 고급 와이너리의 와인을 맛보세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야라 밸리의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맛보거나 지역에서 자랑하는 도멘 샹동(Domaine Chandon) 스파클링 와인을 마셔보세요.
야다 밸리는 맥주 및 사이더와 관련된 풍부한 역사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야라밸리 사이더 앤 에일 트레일(Yarra Valley Cider and Ale Trail)에서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양조장 사이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라 밸리에서는 호평 일색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수의 와이너리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언덕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단데농의 푸른 산봉우리가 감싸고 있는 이 언덕에는 포도밭이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질 좋은 현지산 농산물로 만든 점심 요리와 이에 걸 맞는 현지 와인을 함께 즐겨보세요. 야라 밸리 초콜릿 및 아이스크림 공장(Yarra Valley Chocolaterie and Ice Creamery)에서는 가족과 함께 지역 최고의 유제품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야라 밸리의 심장부에는 힐레즈빌 야생보호구역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숲에서는 캥거루와 코알라를 비롯한 호주의 야생동물들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역사 전시관에서는 이 지역의 워런주리(Wurrundjeri) 원주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매리스빌(Marysville)의 야라 산맥 국립공원(Yarra Ranges National Park)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의 호주 미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공공 시각 예술 박물관인 타라와라 미술관(TarraWarra Museum of Art)에도 꼭 들러보세요.
야라 밸리는 빅토리아의 주도인 멜버른에서 50km만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차나 전세 투어를 이용하여 지역의 도시와 와이너리를 둘러보세요.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그림 같은 협곡 지역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도로망을 따라 여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