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tion name} 여행: 항공+숙소

"보통의숙소"

"호텔이 성 안에 있어 위치는 좋으나 주차장은 성 밖에 있다. 17유로인가에 발렛 가능. 방은 넓고 좋으나 구겨진 메뉴를 그대로 비치하는 등 섬세한 관리가 아쉽다. 우리는 발렛으로 차를 맡겼는데 다음날 시동을 걸 때 문제가 있어 리셉션에 이야기하자 나이든 여자직원이 "렌터카에 문제가 있다면 우리한테 이야기하지 말고 렌터카 회사에 전화해라, 우리 직원이 잘못했을 리는 없다"며 무성의하게 일관함. 전날까지 이상이 없었으나 호텔 직원이 차를 옮긴 후 문제가 생겼다며 같은 항의를 계속하자 겨우 툴툴대며 직원을 불러줌. 직원이 무사히 시동을 ..."

"먼저 약간 기대에 못 미쳤던 점은 킹 침대 두개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침대 하나는 소파를 펼치는 침대였다는 것과 뒤늦게 예약한 거라서 전망 좋은 방은 이미 다 빠졌었겠지만, 지하방에 전망이 그냥 조그만 잔디뿐이었다는 거.... 우리가 여행하며 가장 비싸게 예약했던 호텔이었던 만큼, 시기가 겨울이라 다른 호텔에서는 히터를 틀어도 늘 추웠었고, 루르드에서는 시에서 25도 이하로 규정해놓아 온도를 더올릴 수가 없다고 하는데 다른 곳들도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여행 내내 숙소에서 추워했었는데 이 호텔은 방에 들어서자마자도 포근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