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의 걸리나에 방문하시면 풍부한 역사와 남북전쟁의 장군이자 후에 미국 18대 대통령이 된 율리시스 S. 그랜트의 삶에 대해 배우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 그랜트와 그의 부인이 살았던 집을 방문해 홀로그램 비디오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이 두 인물도 만나 보세요.
이 지역의 여행은 율리시스 S. 그랜트 가옥 박물관에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집은 1865년 남북전쟁 이후 그가 돌아왔을 때 걸리나 시에서 헌정한 것입니다. 이 부부의 홀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소액을 지불하면 내부 투어가 가능합니다. 그랜트가 살았던 시절의 실제 가구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보급 유물을 구경해 보세요.
시내로 향하시면 걸리나 도심 지역에 있는 19세기 스타일의 건물들 사이를 거니실 수 있습니다. 건물 외관은 붉은 벽돌과 새하얀 벽돌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거리에 늘어선 수많은 가족경영 상점 및 레스토랑에서 기념품을 구매하시거나 전통 음식을 즐겨 보세요.
강의 동쪽에서는 그랜트 공원을 거니실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율리시스 S. 그랜트 동상이 있으며 남북전쟁 동안 섬터 요새 전쟁 시 발포되었던 대포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걸리나 컨트리 박람회가 열리는 10월 중순에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150여 개 이상의 상점들이 그랜트 공원에 모여 새장, 장신구 및 의류 등의 수공예 상품들을 판매한답니다.
현대적인 걸리나를 만나시려면 웨스트 스트리트 조각 공원에 방문해 보세요. 예술가 존 마틴슨의 다양한 작품들이 0.8헥타르 규모의 공원에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걸리나는 시카고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항공편을 이용하실 경우 37km 떨어져 있는 아이오와의 더뷰크 공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걸리나까지 이동 시에는 차를 대여하시거나 택시 또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