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호수 지방을 돌아볼 수 있고, 다음 휴가지로 이동하기에도 좋은 자리에 있는 허닝입니다. 여유가 느껴지는 이 마을에는 아름다운 교회와 매력적인 숲이 많습니다. 허닝은 덴마크 본토를 형성하고 덴마크와 독일을 연결하는 큰 반도인 유틀란트 동쪽 연안 근처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조용한 마을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허닝의 거리는 산책을 하기에도, 덴마크인들의 전형적인 취미인 자전거를 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주택가를 거닐면서 잘 가꾼 정원이 있는 집들을 감상해 보세요.
허닝의 교회들은 역사적인 유물이며, 그 중에는 12세기에 지어진 허닝 교회(Hørning Kirke)도 있습니다. 마을의 구불구불한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중심가와 무성한 푸른 들판, 종교 명소들이 등장합니다. 12세기와 13세기의 로마네스크 교회인 에어슬루 교회(Adslev Kirke)와 블리긴 교회(Blegind Kirke)로 향해보세요.
햇살 좋은 날 에어슬루 숲(Adslev Skov)이나 스틸링 숲의 키 큰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느껴 보세요. 호이비에르(Højbjerg )로 가는 기차를 타고 모스가드 박물관(Moesgaard Museum)에 가보세요. 인터랙티브 전시회에서 청동기 시대 사람들부터 그라우벨레 만(Grauballe Man)에 이르는 고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미라는 기원전 3세기에 살았던 남자로, 이 지역의 토탄 늪에서 미라가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허닝에서 차로 15분만 이동하면 당일 여행에 이상적인 스카나보(Skanderborg) 마을이 나타납니다. 스카나보에는 덴마크 왕가의 옛 저택인 스카나보 슬로츠키에게(Skanderborg Slotskirke)가 있습니다. 스카나보는 빛나는 호수와 굽이치는 강, 고요한 숲이 아름다운 덴마크 호수 지방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따라가고, 보트와 카약, 강변 피크닉을 즐겨 보세요.
오르후스(Aarhus)나 코펜하겐(Copenhagen) 공항에서 기차나 렌터카로 허닝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가 올보르(Aalborg), 에스비에르(Esbjerg), 오덴세(Odense)를 포함한 주요 도시와 마을을 연결합니다. 덴마크 허닝으로 오세요. 수도 코펜하겐 외에도 방문객을 따뜻하게 반기는 덴마크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