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불교 기념물부터 산속에 거주하는 토착 부족을 만나보고 잔잔한 강을 따라 유유히 유람하거나 강기슭 섬을 탐험하면서 라오스의 무수한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라오스는 커피 농장, 정글, 산, 논, 굽이치는 메콩강을 자랑하는 내륙 국가입니다. 1988년까지 관광 제한국이었던 라오스는 오늘날 동남아시아 단일 여행지 중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서 깊은 매력과 친절한 사람들, 번영한 토착 문화, 야생 환경을 자랑하죠.

유유자적한 강변 도시이자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을 방문해 식민 시대의 관광 명소, 시장, 야외 카페를 돌아보며 하루를 보내보세요. 근처에 있는 시엥쿠앙에서 거대한 불상을 감상하고 방비엥에서 스릴 넘치는 야외 스포츠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죠. 팍우 부처 동굴로 향하는 길목인 루앙프라방에는 황금 사원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상점에 들러보세요. 싸냐부리에서는 코끼리를 만날 수 있고, 훼이싸이는 메콩강 유람선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에요.

마법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항아리 평원에서 라오스의 오랜 문명의 흔적인 돌 항아리가 평원 곳곳을 장식한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라오스 북부 지역에 자리한 그림 같은 농키아우에서는 트레킹과 카약을 즐기실 수 있어요. 무앙 싱과 루앙남타에서 산을 오르면 부족 마을이 나타나죠. 남하 국립보호구역의 희귀한 구름표범과 푸 힌 푼 국립 생물 다양성 보호지역의 긴팔원숭이도 만나보세요.

라오스 남부는 메콩강과 안남 산맥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켁에서 출발해 캄무안 보호구역의 거대한 석회석 산에 둘러싸인 마하싸이 동굴까지 가는 투어도 신청해 보세요. 콩로 동굴 지하강을 따라 카누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볼라웬 고원 주위에 자리한 커피 농장과 부족 마을, 폭포도 함께 둘러보고 벳 포우에서 오래전 멸망한 제국의 잔해도 마주해 보세요.

라오스 최남단에 자리한 군도이자 4,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시판돈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이곳에서는 토착 어업 전통을 체험하고 굽이치는 물길을 따라 카약을 타거나, 희귀한 이라와디돌고래 떼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루앙프라방, 팍세, 비엔티안에 자리한 국제공항을 이용해 라오스에 가실 수 있습니다. 라오스는 일 년 내내 온화한 열대 기후를 자랑하며 5월에서 10월까지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현지 사람들처럼 자전거나 배를 이용해 라오스 여행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