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융합된 마그데부르크로 오세요! 작센 안할트주의 주도인 이곳은 인구 230,000명의 중세 도시입니다. 지난 천 년 동안 수많은 전쟁이 할퀴고 지나갔지만 마그데부르크는 여전히 문화와 화려한 건축의 중심지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엘베 강을 따라 자리 잡은 마그데부르크는 물가에 자리한 입지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이곳의 공원은 대부분 강 옆에 위치해 방문객이 수영, 수상 스키, 카약을 즐기기 좋습니다. 활동적으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강가에 즐비한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세요. 이 도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좋기로 유명하고 대부분의 도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으며 강을 따라 대정원 자전거길이 이어져 있기도 합니다. 자전거가 취향이 아니라면 수많은 유람선 중 하나에 올라 편안한 하루를 보내면서 마그데부르크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사 박물관, 문화사 박물관이나 성모 수도원 미술관도 놓치지 마세요. 8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도시의 구심점이 되어온 마그데부르크 대성당도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건축사적으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붙은 수도원에 오토 1세 황제가 묻혀 있기도 합니다. 마그데부르크 그린 시타델도 이 도시의 이름을 떨친 명소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가득한 미래주의적 랜드마크입니다. 밀레니엄 타워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목조 건물로, 체험형 과학 박물관이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 도시는 셀 수 없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마그데부르크의 레저 구역인 헤렌크루크에서는 승마부터 골프까지 온갖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그덴부르크 카지노에서 운을 시험해 보세요. 유서 깊은 브라이터 베크 운트 에른스트 로이터 알레 구역에서 기념품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그데부르크는 독일 중부에 있어 다른 유럽 여행지에서 쉽게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차로 운전해서 오는 경우 A2나 A14를 이용하면 곧장 시내로 연결됩니다. 아니면, 도심에 위치한 마그데부르크 중앙역에서 독일 전국으로 이어지는 기차 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치히/할레 공항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며, 베를린에 있는 공항은 모두 차로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합니다. 시 경계 안에서는 마레고 대중 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트램, 기차, 페리와 버스 등 이 지역을 돌아보기 간편한 여러 가지 교통 수단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