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훌륭해요
실제 이용하신 고객
가족 여행
2024년 8월 21일
좋아요: 객실의 편안함
넓고 중앙역과 정말 가까운 가성비 최고 숙소
1. 공간 너무 넓어서 좋습니다.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아주 충분합니다. 에어컨도 각 방마다 있고(총 3개), 층고도 매우 높고, 무엇보다 수납 공간이 정말 많아서 짐 정리하기에 편리했습니다. 특히 옷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넘쳐납니다! 옷걸이도 많고요. 각 방 하나 하나도 정말 넓어서 편했습니다. 거실에 티비, 소파, 테이블 있어서 편했구요.
2. 부엌도 매우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식용유나 소금/후추 등 조미료는 없었지만, 주방 세제는 있었습니다!
3. 열쇠를 안 가지고 다녀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도어락처럼 키패드에 비번만 누르면 됩니다.
4. 화장실 샤워부스는 협소해서 불편했습니다. 세면대 주변에 세면도구 등을 놓아둘 공간이 좀 부족했습니다. 5박동안 4명 가족이 써야하는데 단 두 개의 두루마리 휴지는 좀… (휴지 많이 비치해달라고 별도 요청사항에 적었는데 이 점은 아쉽습니다. 결국 마트가서 더 샀어요) 아 그리고 세면대 위 천장에 거미가 한 마리 삽니다…(5박동안 거미와 공생했습니다. 나중엔 적응하게 됩니다)
5. 밀라노 오면 밀라노 자체보다는 근교를 더 돌아다니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밀라노 중앙역이랑 가까운 게 신의 한 수 입니다 정말. 5일 중 4일을 오전 7시 기차를 타야했는데 도보로 10분 정도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숙소에서 딱 걸어나와서 골목 돌면 중앙역이 그냥 보입니다. 중앙역지하 일층에 conad라고 장 볼 수 있는 슈퍼가 있는데 여기서 장보고 숙소 돌아갈 때도 편합니다! 식료품 두 손에 사들고 멀리까지 가야했다면 더운 날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은데 가까워서 천만다행이었어요. 아 그리고 밤에 야경보고 돌아올 때에도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이용하신 고객
2024년 8월에 5박 숙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