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 런던의 로맨틱 호텔

“매우만족해요”

“숙소가 조금 추웠던것 빼고는 모든사항 만족합니다”

“오래된 흔적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왜 보수를 안 할까는 생각이 들죠. 이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엘레베이터에서 내가 가고 싶은 층의 버튼이 안 눌릴 수 있다. 둘 째,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밤새 흐를 수 있다. 셋 째, 고정식 샤워기에선 기대하던 수압대신 이슬비가 나올 수 있다. 넷 째, 모든 게 조금씩 부서져 놀랄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놀라지 마세요!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이외에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모두 친절하고요!”

“런던아이, 빅벤 가까워서 아침 저녁으로 많이 봤네요”

“런던의 힐튼 중 가장 저렴했던 것 같아요. 아마 시설이 오래되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저는 상관없었어요. 저렴하게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거장과도 가까웠고, 아늑했어요. 다만 마지막날 새벽3시에 긴급알람이 울려서 1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어요. 다행히 별일 아닌 일이었는데, 그 상황에 대해서 객실 손님에게 설명을 잘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혼자 지내기 좋습니다 위치가 좋아요!”

“친절하고 깨끗하고 위치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