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바라 누이 빌리지를 방문하여 마오리족의 문화 유산과 공연을 체험해 보세요. 호수와 섬들, 화산암 정원과 자그마한 폭포로 이루어진 자연 경관이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둥둥 울리는 북소리를 따라 빌리지 문화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낚시와 진주 양식, 제약과 항해의 전통 방식을 배워 보세요. 섬을 오가는 카누들의 행렬, 선교사들과 식인 풍습 등 현실과 전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라에'라 불리는 성스러운 종교 부지도 방문해 보세요. 현지의 장인들이 전통 춤 의상을 깎고 제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으니 카메라를 준비하여 페이트 북을 두드리고 전통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가족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보세요.
현지 댄서들과 음악가들이 워터폴 정원의 여러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사하는 오버워터 나이트 쇼를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연에 참여하는 사람 중 테 바라와 관련된 사람이 많아 마오리 문화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섬 고유 음식과 서양 음식이 나오는 화려한 뷔페도 즐기세요. 뷔페는 티켓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소리와 춤의 리듬, 이글거리는 횃불을 통해 통가이티의 전설이 전해집니다. 바다 카누를 타고 가족과 함께 떠다니는 섬을 찾아 나선 전사, 통가이티에 대한 오래된 전설에 귀 기울여 보세요. 섬에 도달한 통가이티는 주민들이 자신들을 달가워하지 않자 아름다운 딸에게 춤을 추라고 시켰답니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딸의 모습에 마음이 녹은 추장은 그제서야 이들을 따스하게 맞아 춤과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빌리지 투어는 매일 늦은 오후에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만 5세 미만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빌리지 투어가 끝나면 저녁 식사 이후에 오버워터 나이트 쇼가 진행됩니다. 미리 좋은 좌석을 예약하세요. 콤보 티켓을 구입하면 빌리지 투어와 저녁 식사, 나이트 쇼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테 바라 누이 빌리지는 아바루아에서 차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라로통가 남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도전통 현지 문화와 쿡 제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몸소 느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