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아일랜드 오브 베니스 가성비 호텔 => 가성비 여행

"전형적인 미국식 체인 호텔 느낌! 미국 뉴욕도 아니고 라스베가스 호텔 느낌이었음. 호텔 자체는 깨끗하고 좋았지만 유럽5성급 호텔의 럭셔리한 부티크 느낌은 없었네요. 깔끔하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느낌입니다. 코너스위트에 묵었는데 라디에이터가 없어서 12월 중순 밤에 좀 추웠어요. 25도가 최고 온도였고 (에어컨기능만 있는 공조시스템 같았어요) 25도로 했는데 찬바람이 계솓 나왔네요..... 호텔 설비와 서비스 자체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미리 허니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체크인 하고 보니 사진처럼 손편지와 샴페인 세트를 준비해주셨어요 ..."

"시설과 룸 컨디션 모두 다 만족했지만 숙소가 본섬이 아닌 지뗄레섬에 있어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다른건 정말 상관없지만 숙소만큼은 본섬에 잡으세요 추워서 옷 갈아 입으러 갈 때 배 기다리는데 안와서 한시간씩 기다렸습니다 체크아웃하고 피렌체 넘어가는 날에는 10시 기차였는데 혹시나 싶어서 7시반쯤 나갔지만 안개로인해 배도 안다니고 노선도 변경되서 결국 본섬에서 걸어서 9시30분에 도착했었습니다. 베니스가 제 유럽 여행중 최악의 도시로 꼽히는 이유로 숙소 선정의 실패가 가장 컸습니다. 다른분들은 제발 본섬에 숙소잡아요 정말 저녁에 ..."

"호텔이 아담하지만 아주 깨끗하고 프론트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머무는 동안 마음 편히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