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유럽으로의 여행에서 오스트리아, 스위스 또는 독일 중 한 곳만 선택할 수 없다면 콘스탄츠 호수를 방문하여 연안에 접한 세 나라를 모두 방문해 보세요. 세 나라의 국경을 따라 약 63km를 뻗어 있는 이 호수에는 숨 막힐 듯한 산맥, 활기찬 도시와 수상 스포츠 및 일광욕에 이상적인 쾌적한 호숫가가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와 수많은 볼거리가 있는 콘스탄츠 호수 근처에서 가장 큰 도시를 방문해 보세요. 시라이프 콘스탄츠에서 수중 생물을 만나보고 콘스탄츠 성당에서 중세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치 좋은 콘스탄츠 항구 에서 보트를 타고 마이나우 아일랜드의 성 및 정원으로 가보세요.
콘스탄츠의 반대편 해안에는 멋진 미어스버그 올드 캐슬이 지배하고 있는 아름다운 미어스버그의 마을이 있습니다. 나무로 덮인 언덕을 올라가서 원추형 탑과 고대 성벽 안에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이 성은 7세기에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 섬을 포함하고 있는 린다우의 마을을 둘러보세요. 이곳 시립박물관에서 독일 역사를 배우고 린다우 등대의 꼭대기까지 올라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트를 빌려 호숫가로 나가 해안선 주변을 지나치며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호수 주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페달을 밟거나 일광욕과 수영을 할 수 있는 모래사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콘스탄츠 호수까지 오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프리드리히스하펜 또는 알텐라인으로 비행하여 호수의 제방 옆으로 바로 착륙하거나 대부분의 유럽 대도시와 오갈 수 있는 노선을 갖춘 취리히를 방문하세요. 호수 주변의 대부분의 마을은 기차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콘스탄츠 호수는 해가 나면 수영과 휴식을 위해 수많은 인파가 해변에 모여드는 여름에 가장 번잡합니다.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여 여러 가지 빛깔의 잎들 사이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