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와 카타르에서 가장 높고 가장 매력적인 건물 중 하나인 어스파이어 타워를 방문해 보세요. 타워는 2007년에 지어졌으며 훌륭한 편의 시설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들어서 있어요. 300m 높이 타워의 꼭대기를 올려다보면 웅장함에 놀라게 되고, 타워 안으로 들어서면 호화스러운 내부를 발견하게 되죠.
카타르가 주최했던 2006년 아시안 게임의 성화를 올리기 위해 2005년 타워 건설을 시작했어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심 알 타니가 말을 타고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높이의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보세요. 음악이 흐르고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성화의 불꽃이 탑 꼭대기에서 타오르기 시작했죠.
아시안 게임이 끝난 후 타워는 주목받는 51층짜리 호텔로 변신했어요. iPad로 객실 안에 있는 편의 시설을 제어하고 12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을 선택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객실에 머물러 보세요. 지상 80m 높이에 떠 있는 캔틸레버형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겨 보세요. 360도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어요. 타워에 있는 다른 레스토랑과 카페에도 들러 보세요.
저녁에는 반드시 타워 바깥에서 다양한 색상 테마에 맞춰 수천 개의 LED 조명이 타워를 아름답게 밝혀주는 장관을 구경해 보세요.
어스파이어 타워는 도하 서부의 스포츠 시티 단지 어스파이어 존에 있어요. 하마드 국제공항 또는 다운타운 도하에서 자동차로 30분이 채 안 걸려요. 어스파이어 타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더 토치 도하”를 참조하세요.
어스파이어 존에 있는 다른 명소에도 들러 보세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년 월드컵을 비롯해 신나는 스포츠 행사가 열려요. 빌라지오 몰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베니스식으로 꾸민 실내 운하에서 곤돌라도 탈 수 있어요. 어스파이어 공원에는 조깅 트레일과 아름다운 분수, 온 가족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