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에 3박을 했습니다.
7살 아이 한 명 포함한 6명 식구였고, 방은 투베드룸 하나, 스튜디오 하나 잡았습니다.
두 방 모두 리모데링 되었는지 굉장히 깨끗했고, 스튜디오도 방 크기가 상당했으며, 주방이 함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또한 바닥이 나무라 아이가 놀기에도 좋았습니다.
세탁기 사용을 잘 못하여 문의하였는데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영어를 잘 하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어 잘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아속역과 약간 떨어져 있지만(1km정도) 호텔 툭툭을 이용 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었네요.
호텔로 돌아올 때는 항상 택시를 이용했던 지라 돌아올 때의 툭툭 이용은 잘 모르겠지만 호텔에 전화하면 나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R층으로 표기된 7층에 짐과 수영장이 있고, 실내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여긴 들어가 보질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짐에는 운동 기구들이 넉넉하게 있었고, 수영장은 유아용 풀이 성인풀과 붙어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풀은 아니지만,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리버뷰와 시티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 7층에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는것 같은데 이용해 보지는 않았네요.
이용을 위해서는 로비에 문의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단점은 제 경우 2가지가 있었는데,
세면대에서 약간의 하수구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딱딱한 베개를 선호하는 편인데, 베개 자체가 높으면서 푹 꺼지는 스타일이라 너무 불편했네요.
이 두가지 이외에는 모두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