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퀄리컴폭포 주립공원에서 끝없이 펼쳐진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잔잔한 웅덩이에 발을 담그거나 호수에서 카누, 카약이나 윈드서핑을 즐겨보세요.
이 공원은 현지에서 서식하는 더글라스 전나무와 주변의 강, 폭포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1940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광활한 카메론 호수(Cameron Lake)의 남부 호안과 퀄리컴 강(Qualicum River)을 끼고 있는 440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품고 있으며
약 6km의 판잣길이 강 위쪽의 삼림 지대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전망대에 들러 바위 투성이 협곡을 통해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위아래를 구경해 보세요. 이곳의 폭포수는 나무를 뿌리째 뽑아 버리거나 커다란 바위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놀라운 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류를 향해 내려가다 보면 여러 개의 깊은 웅덩이와 만나게 됩니다. 절벽 아래에 형성된 이 웅덩이에서는 그림 같은 자연 경관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원에는 인명구조원이 없으니 조심하세요.
거의 해발 200m 지점에 위치한 카메론 호수 역시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일정하게 불어 호수에서 세일링과 윈드서핑을 즐기기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카누나 카약을 대여하여 호수를 가로지를 수도 있습니다.
카메론 호수는 이 지역에서 브라운 트라우트가 집하는 몇 안 되는 호수 중 하나이므로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려면 낚시 허가증을 구입해야 합니다.
5월에서 9월 사이에는 야영장에서 하룻밤을 묵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원에는 90곳 이상의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한 야영장에서는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 또는 샤워 시설을 갖춘 야영장이 없으므로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야영지 이용료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리틀 퀄리컴폭포 주립공원은 토피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공원 편의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와 주간에 이용이 가능한 피크닉 테이블, 화장실 및 수도가 있으며 온수는 나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