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나 위치, 방 컨디션에 대체로 만족합니다. wifi도 묵었던 호텔 중 가장 빠른 듯.
하지만 방 선택을 잘 하셔야 조용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12층이 공사 중이라 반드시 저층을 달라 하시고, 도로 가의 방은 차 소음이 그대로 들릴 수 있으니, 마운틴 뷰 방을 달라하세요. 참고로
부티크 방은 도로 가에만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 2박 후, 아침 9시 공사 소음에 잠을 설쳐 내려가서 고층에서 저층으로 방을 바꿔 달랬는데, 방이 준비되는 시간이 세월아 네월아 였습니다. 전화 준다 놓고 하 세월 기다려도 전화 안 오더군요 12시에 체크 아웃하는 방이 3시 반이 넘어도 아직 준비되지 않는 세월아, 네월아를 맛 봤습니다. 2시가 체크인 시간인데, 3시 반이 넘어도 준비가 안됐다고 할 때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분노할 찰나에 방 키를 가져다 주더군요. 2시 좀 전에, 준비가 안됐다는 방을 좀 보자고 했어야 하는 건데, 그러질 못했네요.
하지만 바꿔준 방은 또 크고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