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닐 데 라 프론테라는 아름다운 코스타 델라 루즈에 위치한 바닷가 옆의 그림 같은 마을이에요. 이곳을 방문하면 왜 이 아름다운 여행지로 스페인 국내 여행객을 비롯한 다른 많은 곳의 여행자들이 찾아드는지 알게 될 거예요. 구불구불한 거리를 따라 산책하면서 주변의 하얀 집들을 구경해 보세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도시 안팎의 다양한 자연 및 역사적 명소를 탐험해 보세요.
라일레스 코닐레냐스 박물관을 방문해 마을의 과거에 대해 공부해 보세요. 지역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작지만 매력적인 박물관이죠. 박물관 건너편에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 중 하나인 토레 데 구즈만이 있어요. 이 14세기 고딕 양식의 타워에는 코닐 데 라 프론테라의 문장이 있어요. 역사적인 도시 중심가를 따라 걸으면서 산타 카탈리나 교회와 같은 아름다운 교회의 사진을 찍어 보세요.
해변으로 가려고 하면 좋은 해변이 너무 많아 선택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짧은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에는 활기찬 푸엔테 델 가요, 카스틸노보와 푸엔테 델 가요 해변 등이 있어요. 그리고 카마초, 피토네스, 아세이테와 로체 해변은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죠. 마을 남쪽으로 차로 10분 정도 가면 엘 팔마르라는 멋진 해변에 도착해요. 이곳은 안달루시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광욕 장소 중 하나죠.
코닐 데 라 프론테라의 근처에는 가볼 만한 여행지가 아주 많아요. 자동차로 해안선을 따라 약 45분 정도 가면 고대 로마 유적이 남아있는 바엘로 클라우디아에 도착해요. 경치가 뛰어난 볼로니아 모래 언덕은 이 지역의 또 다른 볼거리죠. 또는 북쪽으로 이동해 환상적인 와이너리가 있는 헤레스를 방문해 보세요.
코닐 데 라 프론테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해요. 헤레스 공항에는 많은 국제선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고, 공항에서 코닐 데 라 프론테라까지는 차로 약 50분 거리예요. 또는 세비야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이상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