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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건물이지만 오래된 건물의 맛과 멋이 있습니다. 매번 신식 호텔에만 묵다가 역사가 있는(프랑스? 식민지 시절 별장으로 1930년대? 지어짐) 호텔에 묵으니 좋네요.
특히 침대가 편하고 침구도 낡았지만 깨끗하고 가장 좋은 점은 아침 6시쯤 새소리에 깨고 일어나서 풀 냄새, 꽃 냄새를 맡으며 산책하는 점입니다. 물론 밤에도 보름달 밑에서 산책하기 좋음.
거리는 빅씨마트까지 사이길?로 걸어 갈만하고(20~30분) 단점은 하수구 냄새가 나는 것이랑 숙박하고 아침까지 있다 보면 쿱쿱한 공기가 된다는 점..(아침에 창문열고 새 소리 들으며 환기하믄 댐)
재 방문의사 있습니다. 다만 여행을 자주 다니시고 신식 호텔만 사용하셨던 분께 추천함


Jaetaek
2021년 4월에 3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