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요새는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전망만큼이나 장관을 이루는 특별한 전망대입니다. 작은 탑이 있는 하얀 요새는 캐슬 힐 꼭대기에 서 있으며 다뉴브 강과 부다페스트의 동부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 인상적인 조망 지점에 카메라를 가져와서 일몰 때 도시의 불빛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요새는 네오 고딕 양식과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넓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라스를 거닐면서 9세기의 마자르 족을 상징하는 7개의 탑과 같은 정교한 특징들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헝가리 왕 이슈트반 1세의 기념비를 구경해 보세요. 이 국왕의 삶이 여러 단계로 묘사된 위에 놓여 있는 말 등에 이 왕이자 성자가 타고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와서 이 초현실적인 장소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가 보세요. 산속 풍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도록 지어진 테라스의 양 옆으로 나무들이 타고 오릅니다.
요해 건축 중에 발견된 중세 시대의 지하 예배당인 성 미카엘 교회 안으로 들어가고 중세 헝가리 왕국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인, 인접한 14세기 고딕 마티아스 교회를 방문하고 헝가리의 종교적 역사의 예술적 측면을 보여주는 기독교 미술관의 전시를 만끽해 보세요. 중세 돌 조각과 신성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프리제시 슐렉에 의해 19세기 말에 지어진 이 건축적 승리의 역사에 대해 들어보세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심각하게 손상된 후 원래 건축가의 아들이 재건축을 지휘했습니다.
발코니와 건물의 다른 많은 부분은 항상 개방되어 있지만 어부의 요새의 나머지 부분은 해가 있는 동안에만 개장됩니다. 비 오는 날에는 아케이드 아래에서 비를 피해 보세요. 소정의 입장료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면제됩니다.
어부의 요새는 부다페스트 중심부의 다뉴브 강 서쪽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테라스 전망대를 찾아가시려면 부다성에서 북쪽으로 1km 정도를 걸어가세요. 지하철을 이용해 바티양 스퀘어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근처 관광명소로는 샨도르 팰리스와 세체니 다리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