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슈만 천문관 및 과학센터는 세계 최초의 완전 돔형 영화관으로서, 지평선 이미지를 360도로 보실 수 있어요. 1960년대 중반에 지어진 이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은 미국의 역사적 건축물로 등록되어 있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구경하는 방법은 먼저 과학센터를 구경하고 천문관에서 주로 오후와 저녁에 열리는 쇼를 보는 것이에요. 이곳에는 운석, 우리가 사는 태양계, 블랙홀 등 우주에 관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908년 네바다에서 발견된 450kg의 운석도 볼 수 있고, 지구 회전을 보여주는 푸코진자도 보실 수 있어요. 일부 전시는 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오면 새로운 것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과학센터는 입장이 무료이며 얼마든지 다시 오실 수 있어요.
과학센터를 실컷 구경하셨으면 천문관으로 이동하여 사진, 비디오 촬영, 조명 및 음향이 어우러져 연출하는 장관에 흠뻑 빠져보세요. 공연은 정기적으로 순환되며 주제는 태양계, 마야 천문학, 기후 변화, 어린이를 위한 교육 만화 등 다양합니다. 각 영상은 매일 여러 번 실행되므로 먼저 시간을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아요.
게스트로 초대된 천문학자들이 방문객들에게 "오늘밤 하늘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공연인 라이브 스카이투나잇 스타 토크(Live SkyTonight Star Talk)도 흥미롭지요. 이러한 강연은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열립니다. 이후에는 강력한 성능의 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가장 멀리 있는 별들을 보실 수 있어요.
플라이슈만 천문관 및 과학센터는 매일 오픈합니다. 네바다 대학교 르노 캠퍼스에 위치하며 시내 중심에서 차를 타고 북쪽으로 약 5분 달리면 나와요.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시내 중심에서 시에라 스피릿 버스를 타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