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서양 연안의 비스케이 만 가장자리에 위치한 기푸스코아 주는 경치가 좋은 수 마일의 해안선이 특징이며 내륙에서는 숲과 산에서 목초지와 강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풍경 전체에 아름다운 도시와 마을이 있으며 주요 도시는 역사적인 명소로 가득합니다. 푸른 언덕을 거닐며 수세기 전에 지어진 교회를 둘러보고 해변에서 수건을 펼치세요.
기푸스코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는 도노스티아 산 세바스티안의 중심에 있는 플라야 라 콘찰입니다. 이 해안 도시는 이 주의 주도로, 역사와 문화 유산이 풍부하며 2016년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쾌거를 이룬 바 있습니다. 16세기 고딕 양식의 산빈센테 교회와 18세기에 지어진 산타 마리아 대성당 등 구시가지의 유서 깊은 건축물을 둘러보고 산 텔모 박물관을 방문하여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바스크 사회를 다룬 전시회를 관람해 보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이겔도 산에 올라 도시와 바다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고 밤에는 레예스 카톨리코스 일대와 그로스 지구의 야간 유흥 구역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보세요.
이 주의 내부로 발걸음을 옮겨 극적인 풍경을 여행해 보세요. 바스크 컨트리에서 가장 산지가 많은 지역인 아랄라르 자연 공원에서는 하이킹과 등산을, 아이아코 하리아 자연 공원에서는 산악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에카인 동굴로 모험을 하면서 수천 년 전의 동굴 벽화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이 주의 주변으로 여행하며 레가스피의 바스크 철 박물관과 예수회 창립자인 성 이그나티우스에게 헌정하는 아스페이티아의 로욜라 신전 등 여러 명소들을 둘러보세요.
기푸스코아는 산 세바스티안 공항과 빌바오 공항 등의 여러 국제공항으로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렌터카나 버스 및 기차를 타고 주변을 여행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MUGI 카드를 구입하여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보물을 최대한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