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중부 해안을 담당하는 글래드스턴 선착장은 요트와 보트,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시설과 녹지까지 갖춘 이 현대적인 선착장을 둘러보고 유람선을 타거나 그레이트배리어리프까지 스노클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먼저 글래드스턴 방문자 정보센터를 방문해 선착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글래드스턴과 주변 지역의 관광 팁도 함께 얻어보세요.

해안가 산책로를 걸으며 주변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에서 부드럽게 흔들리는 보트와 요트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시면 좋은데요. 개인용, 상업용, 전세용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320개의 정박지를 갖추고 있는 이곳은 보통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배가 많이 정박해 있죠.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남쪽 풍경을 감상하고 마법처럼 펼쳐진 바닷속 세상을 확인해 보세요. 가이드와 함께 스노클링이나 낚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셔도 좋고 그저 편히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시는 것도 좋죠. 현지 여행사에서 짧은 바다 여행 상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시즌에 따라 진행되는 스릴 넘치는 고래 관찰 여행을 신청하거나 여유로운 항구 유람선에 올라 항해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로맨틱한 일몰 세일링 투어를 선사하셔도 좋아요.

글래드스턴 선착장으로 돌아가서 마리나 파크랜드의 고요함을 즐기며 다시 땅에 발을 딛는 기쁨을 누려볼까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 공원은 잘 가꾸어져 있으며 다양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도시락을 싸오거나 호주식으로 공공 바비큐장에서 소시지를 구워보세요.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뛰어놀게 두셔도 좋고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나 콘서트에 참여하셔도 좋죠.

보트 정박지를 지나 거친 바다로부터 글래드스턴 선착장을 보호해 주고 있는 곶으로 돌아와보세요. 이곳에는 자연 보호구역인 스피네커 공원이 있습니다. 2.5km에 달하는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와 연못도 확인해 보세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즐기고 작은 만과 해변에서 상쾌한 물에 몸을 담그거나 카페에 들러 식사를 즐겨보세요.

글래드스턴 선착장은 글래드스턴 시내에서 약 1.6km 떨어져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시는 경우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선착장 사무실은 일주일 내내 운영되며 배로 도착하시는 분들을 위해 화장실과 샤워 시설, 세탁기, 주유 시설, 잡화점, 기타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