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의 온화한 기후, 길게 펼쳐진 백사장의 해변, 열대섬과 열대우림의 하이킹 트레일은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도인 브리즈번과 브리즈번을 감싸고 있는 해안 도시와 마을에서는 퀸즐랜드의 트랜디한 바와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 각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구경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지구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온화한 브리즈번에서 북적거리는 밤 문화, 라이브 음악, 강변 공원과 교외 지역 각각의 고유한 특색을 다양하게 경험해보세요. 패딩턴에서 빈티지 의류를 구입한 후 웨스트엔드의 여유로운 비어 가든에서 수제 에일 한 잔으로 더위를 식혀보세요. 강 상류에 위치한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퀸즐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야생동물도 찾아보세요.
브리즈번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만 이동하면 쇼핑, 놀이공원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골드 코스트가 나옵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 서핑 강습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웻앤와일드 놀이공원에서 아찔한 워터슬라이드를 즐겨보세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래밍턴 국립공원 또는 탬버린 마운틴의 내륙지에 위치한 열대우림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커럼빈 야생조류보호구역에서는 퀸즐랜드의 현지 동물들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 북부에서는 선샤인코스트의 농어촌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누사 비치에서 수영과 젤라토를 즐긴 후에는 누사 국립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한적한 해변, 분수구와 가끔씩 모습을 비추는 코알라를 만나보세요.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면 특이한 공예품, 미술품과 와인 저장고가 있는 숲으로 뒤덮인 산촌인 말레니와 메이플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휘트선데이 코스트(Whitsunday coast)의 아름다운 열대 해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트를 타고 헤이먼 및 데이드림 아일랜드로 가면 5성급 호텔이나 가족용 숙박 시설에서 묵을 수 있습니다. 휘트선데이 코스트 바로 근처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는 기가 막히게 화려한 산호초를 구경하며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의 오지를 체험해 보고 싶다면 센트럴 퀸즐랜드로 향해 보세요. 센트럴 퀸즐랜드에 위치한 롱리치는 과거 가축 떼가 이동했던 길들이 만나는 곳입니다. 국립공원에서나 강 유람선을 타고 호주 주요 내륙 하천의 생태계를 구경해 보세요. 하나의 케케묵은 술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인 버즈빌에서는 심프슨 사막 국립공원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챙겨 퀸즐랜드 오지의 강렬한 일출과 일몰을 사진에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