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족과 함께 3년만에 다낭을 방문하면서 아주 신중하게 골랐던 호텔입니다.
방문 전의 이런저런 질문에 거의 실시간으로 상세히 답변을 주어서 우선 만족스러웠는데,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갈 때까지 모든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주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직원은 친절했고, 영어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코너스위트룸의 시설과 크기, 풍경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넓고 적당한 깊이의 수영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고 즐기기에 더 없이 좋았습니다.
수영장 주변에 야자수와 파라솔이 배치되어 그늘이 진 덕분에, 뜨거운 낮 시간에도 태양을 피해서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도 다양한 매뉴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았고, 음식 맛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Pool-side bar의 메뉴가 다양하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치킨과 감자튀김 정도밖에 시킬 게 없었는데,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외부 식당에 배달을 시켜 먹어도 특별히 제재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아주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던 것 같네요.
Shilla Monogram Hotel과 직원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