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토나 비치는 나플리오 시 바로 남쪽에 위치한 말굽 모양의 황금빛 모래사장입니다. 모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안전한 해역에서 수영하며, 해변 카페와 식당에서 활기찬 분위기에 빠져보세요.
물에 뛰어들기 전에 현장 탈의 시설을 이용하여 수영복으로 갈아 입으세요. 여기 기후는 보통 잔잔하고, 얕은 해역이 멀리까지 뻗어 있으며, 해저는 대개 바위가 아닌 모래로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가족 여행에 이상적이죠.
의자를 빌려 누워서 일광욕을 즐겨보세요. 그늘을 원한다면, 대여료를 지불하고 파라솔을 사용하세요.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현지 식물 종을 찾아보세요. 여기에서는 야자수와 유칼립투스 둘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둘러보고 싶다면, 즐거운 조그만 교회로 이어지는 인근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파나기트사는 해변 위 언덕에서 볼 수 있는 교회로, 눈에 띄는 건물이죠. 산책에 나설 때는 물을 가져오세요. 일단 출발하면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해변으로 돌아가서 타베르나와 카페에서 음료나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이 중 대부분은 여름철에만 영업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해변을 떠나기 전에 샤워 시설에서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 내세요. 해변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카라토나 비치는 나플리오 남쪽으로 5킬로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차로는 불과 10분 거리이며 해변에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활기가 넘친다면, 아르바니티아 광장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해안의 산책로를 따라가세요. 보통 45분 정도 소요되며, 길을 따라 벤치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나플리오와 해변을 잇는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
